정청래 의원 프로필 및 당대표 출마 선언 내용

뜨거운 전당대회 레이스, 정청래가 뛰어들다.

2025년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정청래 국회의원(5선, 마포을)이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는 특유의 직설 화법과 강한 개혁 의지를 앞세워 “이재명 대통령과 한몸처럼 움직이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놓았고,

이번 전당대회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당대표가 단순한 조직 관리자가 아닌 당·정 일체 리더십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그의 선언문은 많은 당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정청래 의원 프로필 및 주요 활동 분야

정청래 의원은 1965년 서울 출생으로,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북한·통일정책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정치인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한반도 정세와 통일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러한 전문성은 이후 국회 활동에서 통일·안보·외교 분야의 뚜렷한 입장으로 연결됐습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처음 국회에 입성한 이후, 현재는 서울 마포을 지역에서 5선 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인 개혁파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활약하며, 특히 언론개혁, 검찰개혁, 통일외교 정책 관련 이슈에 집중해 왔습니다.

 

정 의원은 정치권 내에서 강한 직설 화법과 일관된 개혁 노선을 고수하는 인물로, 당내 일각에서는 "민주당의 칼날"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번 당대표 출마 선언 또한 단순한 권력 경쟁을 넘어, 당 혁신과 통일비전의 구체화, 실질적인 개혁과제 완수를 향한 강한 의지의 연장선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정청래 출마 선언문의 핵심 내용

1. “이재명 대통령과의 공동운명체”

정청래 의원은 “이재명의 운명이 곧 나의 운명이다”라고 단언하며, 현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당·정 간 갈등보다는 정책적 연대를 강화하는 쪽에 무게를 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싸움은 제가, 대통령은 일만 하십시오.”

이 발언은 당대표로서 외부 공격은 자신이 막고, 대통령은 국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한 메시지입니다.

 

2. ‘당원주권시대’ 선언

 

정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당내 투표제도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1인 1표제 전면 도입
• 대의원·국회의원 가중치 폐지
• 당원의 실질적 권한 확대

이는 “국민주권시대에는 당도 바뀌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조직 쇄신 공약입니다.

3. 개혁 전면 드라이브 예고

 

정청래 후보는 다음과 같은 특위 및 TF 구성을 예고했습니다.

• 12·3 내란 진상규명 특위 설치
• 검찰·사법·언론 개혁 TF 즉시 가동
• 모든 개혁 과제, 2025년 연내 마무리 목표

이러한 구성은 단순 구호를 넘어서 구체적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강한 당, 당당한 대표”를 표방하는 정청래

 

정청래 의원의 당대표 출마는 단지 선출직 경쟁이 아닌, 정당 구조의 전면 개편과 정치 문화의 재정립을 함께 내건 선언입니다.
그는 이번 출마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개혁을 가속화하는 정치적 엔진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며, 당원과 국민에게 “함께 개혁을 완성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과연 정청래가 이끄는 당대표 레이스는 민주당에 어떤 새 판을 그릴 수 있을지, 향후 전개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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